원산지 : 중앙아프리카
용도 : 수렵견, 가정견
FCI 분류 : 그룹 5
체고 : (수컷) 43cm , (암컷) 40cm
색상: 적갈색, 흑색, 흑갈색, 얼룩무늬, 모두 발, 가슴과 꼬리 끝은 하얀색
길이: 단모
특성: 납작한 털
바센지 란?
바센지는 이집트의 잡종개와 콩고 부족의 사냥견으로부터 이어져 온 고대 견종으로 알려져 있다. 바센지는 조용히 무리 지어서 달리고 깊은 정글 속에서 주인들에게 어디에 있는지 알리기 위해 종을 달고 다녔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좋은 시력과 후각으로 그때나 지금이나 유명하기로 알려져 있다. 바센지는 1936년 경 영국의 번 부인으로부터 이름을 생겨났다고 한다. 그전까지는 콩고 개 또는 콩고 데리어로 불렸으며 "바센지"는 아프리카 지방에서 "수풀 속의 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명백히 사냥견이기 때문에 하운드 견으로 분류되어 있기는 한다. 하지만 바센지가 행동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시각 하운드 또는 후각 하운드에 속하는지는 여전히 논의하고 반려견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80년대에 많은 바센지들은 사일에서 미국으로 수출되었으며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KC 유전자 공급원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서양 바센지에게는 얼룩무늬도 나왔다고 한다. 바센지는 유전적, 발전적인 측면에서 원시 견종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다른 반려견과 달리 일 년에 한 번 발정기를 겪는다고 한다.
특성 중의 장단점
바센지는 굉장히 고고한 견종이다. 가족에게는 다정하지만 낯선 이들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예시도 나오고 있다. 본래 무리 지어 사냥을 했고 어릴 때 사회화가 잘 된다면 다른 개들과도 잘 어울리는 반려견 중 하나라고 한다. 그러나 다른 바센지들과는 시비 붙을 때도 있어 주의를 조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바센지는 총명한 개지만 훈련시키기는 쉽지 않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가장 최상의 훈련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창의성과 인내심을 갖춘 채 다뤄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다른 점은 유별나게 짖지는 않지만 요들을 부르고 소리를 꽤나 낸다는 점이다. 혼자 내버려 둔다면 엄청 씹고 땅을 파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줘야 하는 종이라고 한다.
바센지 브리더와 주인들은 이들이 핥아서 털 정리를 하고 조용하기에 "고양이 같다"라고" 하며, 그들의 영역을 살피기 위해 높은 곳에 오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길고 쫑긋 선 귀를 가지고 경계를 할 때면 이마에 주름이 선명하게 보이는 점이 있다. 또한 긴 귀가 열을 없앤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바센지가 네모나게 보이기도 한다. 왜냐하면 높게 자란 머리, 긴 다리, 짧은 등과 말린 꼬리 등을 살펴보면 비례에 어울리는 사각으로 볼 수 있다. 크기에 비해 긴 다리는 바센지의 속도와 민첩성을 높이고, 짖지 않는 개로 알려져 있지만 "요들"하고 으르렁 거리기는 해서 완전히 조용하지는 않다는 정보도 나오고 있다. 역시 개는 짖어야 하지만 다른 종보다는 적게 짖는다는 점이다. 또한 털은 전부 짧고 매끈하고, 색깔은 빨강, 검정, 검은색과 황갈색 또는 얼룩무늬로 모두 하얀 반점을 가진 종도 있고, 발과 다리는 같은 색이며 간혹 얼굴과 목 주변이 같은 경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만약 내가 키운다면?
바센지는 활동적인 개로 매일 뛰거나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견주의 부지런한 것이 중요함을 가져야 한다. 지루함을 느끼면 땅을 판다는 점을 위에서 알아본 것처럼 최대한 지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아놔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산책은 필수이다. 아질리티 훈련과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전에는 사냥하는데 사용되었다면 더 이상 사냥할 때 쓰이지 않고 반려견으로 지내는 종으로 많이 변화하였다. 그리고 바센지는 13살 정도 산다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한다. 바센지는 자기 가족을 보호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좋은 반려견이 되기 위해서는 일찍부터 사람에 대한 사회화를 거쳐야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생긴다. 바센지의 특징 중 하나는 암컷이 일 년에 한 번 발정기를 겪으며 보통 8월에서 11월 사이에 진행되기 때문에 이때를 중요시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당연히 유명한 "요들"소리도 낸다는 특이 성이 다른 종과 다른 점과 키우는 재미 아닐까 싶다. 바센지는 털관리하기 쉬우며 일주일에 한두 번 빗질을 하거나 천으로 닦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는 점과 고양이처럼 자신의 털을 핥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관리하는데 쓰기 때문에 큰 견주에 대한 힘듦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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