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드라마
감독 : 엄유나
주연 : 유해진, 윤계상 등
각본 : 엄유나
상영시간 : 135분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 연도 : 2019년
1. 일제강점기의 현실
이 영화는 1940년대 일제강점기 시대에 우리말을 사용하지 못하게 막고 일본어를 사용하는 시기이다. 그렇지만 독립군들은 일본의 강한 압박에도 우리나라의 언어인 한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그 노력을 펼치기 위해 한마음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1940년대는 민족 말살 통치기로 전쟁은 다 끝나고 일본군들은 한국인들을 징병 제도를 실시하여 전쟁에 동원하기도 하고, 연성들은 정신대에 강제 동원하여 군수 공장에 보내지기도 하며 그 외의 사람들은 중국과 남양지방의 최전선에 투입하여 일본군을 상대하는 위안부로 사용이 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인을 완벽한 일본인으로 만들기 위해 창씨개명과 일본어 강요가 박해졌으며 황국신민의 서사의 암기와 신사 참배도 강요하고 있다. 그리고 민족성 강한 전문학교는 폐교되거나 강제 개명당하고 있다. 그리고 신문에서도 점점 한글을 볼 수 없게 정책이 강화된 시기이며 해방까지 한국어에 대한 핍박은 조국을 잃어버릴 만큼 강제 교육이 되어 나라를 혼란을 준 시기이다.
2. 살리고자 하는 절실한 마음
" 일제 강점기에 일본은 조선의 민족정신을 말살하고자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조선어 교육을 폐지,, 조선어 사용을 금지하였다. 이에 조선어학회는 우리말과 글을 지켜내기 위해 주시경 선생 사만 후 중단된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로 한다."
이 영화는 1940년 대 경성을 배경이다. 우리말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 한국인에 대한 삶과 시대에 대한 몸부림을 볼 수 있다. 먼저 판수라는 사람은 극장에서 해고되면서 가방을 훔치는 전과자 신세가 되지만 나중에 면접 본 조선어학회에서 가방의 주인인 대표 정환을 만나서 시작이 되고 있다. 하지만 한글을 모르는 판수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은 '우리'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판수에게는 글을 읽으며 소중함을 알게 하고 한글을 깨닫게 한다. 하지만 말을 모으는 것은 소수의 인원으로는 부족함을 느끼지만 일본에 대한 압박은 강하고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신문에 실리거나 알리기 위해서는 각 지방의 방언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변의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조금이라도 다양한 지방언어를 알아가고 모아가기 시작하고 더 찾기 위해 책 뒤에 광고를 집어넣어 우편을 받는 방법도 사용하여 우리말 모음을 시작하고 있다. 일본 경찰들의 감시속에서 우리말을 지키고 살리고자 하는 마음은 한마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말모이 운동
신문도 실지 못하고 광고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얻지 못했지만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의 한 마음이 되어 사전은 완성이 되고, 공청회가 개최가 되었다. 정환은 경찰한테 도망치다 총에 맞는 상황까지 왔지만 사전의 원고를 지키기 위해 미끼가 되어 원고를 판수가 무사히 가져갈 수 있도록 진행을 한다. 하지만 판수도 경찰에게 잡혔지만 원고는 창고에 던져 놓고 도망가짐나 총에 맞아 죽임을 당하게 된다. 이 사전은 해방 후 조선어학히가 다시 문을 열고, 출소한 정환은 판수가 숨긴 원고를 찾아 1947년 우리말큰사전이 완성이 된다. 그리고 덕진과 순희는 아버지가 남긴 편지를 읽으며 고마움과 그리움을 간직하게 한다.
"조선어학교는 13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전국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말모이 원고를 완성한다. 하지만 1942년 33명이 구속되고 2명이 고문으로 사망하는 조선어학회 사건이 발생한다. 해방 후 사라진 줄 알았던 말모이 원고가 서울역 창고에서 발견됨으로써 '조선말큰사전'이 탄생한다."
4. 사전의 발자취를 알린 등장인물
말모이는 일제 강점기의 마지막지점에서 해방이 되는 시기를 그린 것으로 압박도 심하고 사람들이 많이 혼란이 되는 시기이다. 그럼에도 등장인물들은 그 시대의 모습을 잘 묘사해 주고 한 사람 한 사람마다의 특성이 잘 드러나 그때에 대한 시기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첫 주 개봉에 다른 영화를 누루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게 되엇고, 개봉 5일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200만 관객까지도 이끌어낸 귀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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