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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발견

당신에게 따뜻한 감정 증인

by 엉터리감자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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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포스터

장르 : 드라마, 범정물

감독 : 아한

주연 : 정우성, 김향기 등

각본 : 문지원

상영시간 : 129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 연도 : 2018

 

1. 용의자를 맡게 된 이야기

이 영화는 살인 용의자를 변호하는 변호사의 이야기인 드라마물이다. 변호사는 사건을 찾아 나서면서 유일한 목적자인 자폐아 소녀를 만나 사건에 대한 전망을 해쳐 나아가는 이야기이다. 자페아 소녀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변호사는 소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다가가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자폐아를 가진 사람은 자신만의 세계가 있기 때문에 마음을 열기가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유일한 목격자이기 때문에 법정에 세워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 변호사는 증인의 말도 정중하게 받아들여야 하지만 의뢰인의 말을 뒷받침하는 능력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사건에 대한 내용이 다소 다른 내용이거나 불안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직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변호사의 의무를 저버리고 살인죄를 밝혀내고 있는 변호사의 모습을 보면서 작위적이라는 평도 있다.

2. 감정에 대한 이해

감정은 다양하게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을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다. 법정에서 정의감이 느껴지는 목소리, 상대 변호사와 언쟁할 때의 목소리, 자폐아와 대화할 때는 부드럽고 자상한 목소리가 상황에 따라서 감정의 변화나 음성으로 상황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영화를 하면서 중요한 장치였던 '표정에서 감정과 의도를 읽을 수 있는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하였다고 한다. 그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실한 믿음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우성은 시종일관 무표정 또는 씨익 웃는 정도의 표정 연기만 반복해서 대체 무슨 감정인지 파악하기 힘든지만 이야기 전체적으로 자폐야에 대한 상황을 이해하고 그의 내용도 대변할 수 있는 것이 감정이라고 이 영화는 보여주고 있다.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의 내용을 하였을 때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나를 이용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사람이라고도 생각이 들고 또 자신에 대한 자폐에 대한 두려움을 악용할 거라는 생각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하는 문구라고 생각이 들었다.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는데 사람들의 악함이 이용될까 봐 몸부림치는 한 소녀의 모습을 보기도 함에 안타깝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것을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대견하고 다른 자폐인 사람들이 보이는 모습의 감정이 헛으로 보이지 않게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서 대견하다고 생각한다.

 

3. 자폐아에 대한 감동

자폐아로 이루어진 영화는 '말아톤, 호로비츠를 위하여, 레인 맨, 나의 왼발, 사랑해 말순씨, 맨발의 기봉이, 내 이름은 칸' 등이 있다. 하나의 귀한 삶이 남과 다르다고 해서 비난하고 외면하는 경우에서도 어디선가 도와주는 손길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의 내용으로 이루어 지지만 다른 영화들과 다른 점이라고 생각한 것은 자폐아의 마음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감정을 들어나지 않는 감정이 하나하나 보이게 되는 현상이 감동의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영화에서 더 자세하고 실제처럼 연기하기 위해서 자폐인들 중에 소수인원만 나타나 가지고 있는 서번트 증후군이 과장되게 설명되어 자폐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도 있지만 너무 과해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고, 다른 대상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되어 문제가 작위적이고 과장되었는지 몰라도 시청자는 결말만 지극히 현실적이라는 평도 있다. 그러므로 감독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폐아의 인식을 조금이라도 바꾸고 싶어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고 있으며 우리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던지 겉만 보는 것이 아니라 속에 있는 마음을 읽는 능력이 우리가 가져야 하는 덕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4. 이 영화의 평가

이 영화를 할 시긴에 16편의 영화가 개봉을 하여 경쟁이라면 경쟁을 심하게 하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주제가 드라마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개봉 8일차에 100만을 돌파하는 기적을 보여준 것에 사람들의 심정을 한 번 돌아보는 영화라는 평도 있다. 순위에는 많은 비중이 아니었지만 좋은 시나리오이고 복잡한 사람들 속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인간에 대한 예의를 생각하며 장애라는 이미지를 버리고 증인이라는 이미지를 보고여주고 있는 이 영화에 대해 박수와 감독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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