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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발견

언제든지 달려간다 특송

by 엉터리감자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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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포스터

장르 : 범죄, 액션

감독 : 박대민

각본 : 박대민

상영 연도 : 2022

국가 : 대한민국

시간 : 108

출연 : 박소담, 송새벽, 김의성, 김현준 외

 

1. 범죄 오락 액션 걸크러쉬

특송 전무 드라이버 '은하'를 중심으로 스피드 한 카체이싱과 파워풀한 액션과 스릴 넘치는 에너지를 보이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범죄, 오락, 액션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특송 하는 자가 여성이라는 점과 맨몸으로 액션연기를 하는 퀄리티 높은 영화를 만들었으며, 완성도도 높은 영화로 평을 받고 있다. 비슷한 영화를 뽑자면 '조작된 도시'를 볼 수 있다. 이 영화에서는 누명이라는 매개체가 있었고, 도망치는 자가 남성에 운동을 했다는 점으로 영화의 전개가 어떻게 흐를 것 같다는 느낌은 있다. 하지만 특송은 다른 느낌이다. 모든 것을 차 하나로 영화를 끌어가야 한다. 그래서 박대민 감독은 '은하'의 모습을 생각할 때 업계에서 최고의 스페셜이스트의 느낌을 들게 만들려고 했고,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이미지로 만들어져서 나온다. 그리고 전문적인 훈현을 받지 않은 모습이 영화를 묻어 나오면서 날 것의 액션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어떻게 보면 레이싱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드라이빙 실력을 이용해 적을 따돌리는 것은 물론이고, 익숙한 공간을 어둡게 만들어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어 어려운 공간이나 상황 판단을 빠르게 캐치하여 거칠면서도 스피드 하게 배달해야 하는 것을 적으로부터 안전하게 제압해 나아는 장면들이 액션영화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2. 명배우들의 연기력

"특송"'돈만 되면 물건도 사람도 가리지 않고 배송하는 특송"이라는 참신한 주제를 가지고 영화가 만들어 졌고, 쫓고 쫓기고 추격전에 대한 몰입이 연기를 하는 모든 배우들의 연기력에 묻어 나와 딱딱한 이미지보다는 배우들의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를 다시 해석하기도 하고, 쾌감 지수를 높이 올릴 수 있는 큰 무기를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기는 많은 아이디어가 없으면 나올 수 없는 것처럼 배우들이 많은 소통과 의견을 나누면서 온 힘을 다해 이루어 냈다는 것을 한 영화를 통해 볼 수 있다.

 

 

3. 영화의 몰립도 방법

박대민 감독은 차로 이동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다양한 차량을 중점적으로 하고, 매인 장소도 자동차 정비소가 되었다. 그리고 색다른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차량 종류부터 소품, 조명, 음악까지 많은 공을 들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특송은 흥미로운 주제이지만 우리 주변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내용이다. 그래서 시청자와의 소통을 하기 위해 차량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차로 구성 하였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당연히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차량은 BMW 5 시리즈의 E34모델을 영화 속 첫 드라이빙으로 사용하면서 기상 전외한 운전 테크닉이 독보이게 하여 시청자의 눈길을 잡을 수 있었으며, 친숙한 차였기 때문에 테크닉에 대한 부분이 더 돋보였다.

 

그리고 남다른 감각으로는 조명연출과 사운드트랙이 빠지면 섭한 것처럼 이 영화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영화는 특성상 도망을 치는 것과 남 모르게 움직여야 하는 점을 고려하여 어두울 수 있는 장면들을 색감이 살아있는 네온사인 조명 등을 사용하여 어두움에 불빛이 있는 느낌이 아닌 너무 밝지도 않고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여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은하'가 입고 다닌 광택 작업복에도 조명이 묻어도 이상하지 않는 디테일을 고려하여 진행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색상을 밝게 한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 씬에는 최소한의 조명만 활용하여 극적인 긴장감을 유발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그리고 어떤 영화던 OST가 중요한 것처럼 긴장감에 리듬감을 살릴 수 있는 음악을 집어넣어 박진감 넘치는 액션에 집중하되 재미까지 집어넣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특송"에 또 다른 관저 포인트는 바로 로 실제로 존재할 것 같은 세트장과 짜릿한 도심 추격전이 벌어지는 로케이션이다. 정비소로 사용된 세트장(백강산업)은 특송의 본진이긴 하지만 특송을 맡은 팀들은 그곳이 일터이자 자신의 집 같이 안락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반 폐차장이지만 따로 CG를 입힌 것이 아니라 실제로 페인트칠도 하고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많은 시간과 의견을 나누어 진행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 영화의 중점은 카체이싱 액션이라고 해도 무관하다. 일반 레이싱처럼 넓은 도로이면 심심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감독은 지루해지지 않도록 변화를 많이 만들고 다양한 공간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래서 영화에서는 위아래로 끝없이 펼쳐지는 옥외 타워 주차장과 같은 수직적인 공간부터 넓은 왕복 차선 도로에서 일차선의 좁은 도로, 언덕 위의 철거촌, 위험천만한 기찻길까지 다양한 공간들을 담아내어 더 재미있고, 스릴 있는 영화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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