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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모든 것

악마견이라 불린 슈나우저

by 엉터리감자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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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모습을 닮은 슈나우저

​크기 : 소형
출신 : 독일
체고 : 30~30.5cm
색상 : 은빛색, 검은색
수명 : 12~15년

'슈나우저' 넌 누구냐?

 '슈나우저'라는 뜻은 독일어로 '주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슈나우저는 농장에서 일하는 다목적견인 스탠더드 슈나우저를 농장의 작은 쥐와 같은 짐승을 잡는 테리어와 같은 크기의 개로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견을 교배시켜서 나온 품종이라고 한다. 슈나우저는 아펜핀셔, 미니어쳐 푸들, 미니어퍼 핀셔 등을 교배시켜 19세기 말에 정확하게 나타났다고 한다.

 활달한 성격이지만 다른 견들과는 다른 성격을 가져서 인지 악마견이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비글이나 코카 스파니엘 처럼 말썽을 부리는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즉 얌전한 건 물론 아니고 어디까지나 비글 수준으로 심한 건 아니라는 예기지만 악마견이라고 불릴 정도면 피해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위에 설명되어 있는 대로 미칠듯한 물어뜯는 버릇으로 사실상 이것 하나로 악마견 3위 획득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물어뜯는 버릇은 누구나 사냥견에게는 있는 행동이지만 다른 견종보다 훨씬 심하기 때문에 내버려두면 충분히 악마견에 들어갈만 할 정도의 힘과 정신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조심해주면 다른 견종들보다는 훨씬 키우기 쉬운 편이라고는 한다. 아예 물어뜯을 만한 것이 별로 없는 밖에서 키우거나 개껌을 많이 사다놓으면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집안에서 키울 경우 집안의 작은 물건들이 전부 어지럽게 해놓을 수 있다고 한다. 더불어 헛짖음도 심한걸로 유명한 슈나우저는 머리가 좋은 편이라 훈련하면 어느정도 고칠 수 있다고는 한다. 실제로 23개 견종의 도파민 수용체 검사를 했을 때 가장 덜 예민한 견종이 미니어처 슈나우저였다. 2위는 셰틀랜드 십독이고 3위는 토이 푸들로 나오기 때문에 기르는 상황에 따라 슈나우저의 모습은 변할 수 있고, 사회 생활에 금방 적응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특징 & 생김새를 알아보자!

 털 색상은 검은색과 회색, 흰색으로 이루어진 솔트 앤 페퍼, 검은색과 흰색이 뚜렷한 블랙 앤 실버, 순 검은색인 솔리드 블랙 3종으로 주로 나누어 지며, 이 중에서도 슈나우저하면 제일 유명한 색상은 솔트 앤 페퍼가 나온다고 한다. 간혹 교배하여 나온 결과로 흰색종이나 갈색종, 점박이가 있는 종 등이 나온 사례도 있다고 한다. 슈나우저는 겉 모습으로도 유명하기도 한다. 뚱한 표정이 사랑들에게는 웃음게 보이면서도 인기를 얻었으며 친숙한 생김새라는 결과도 나왔다.

보기와 달리 성격도 대부분 활달하며 지능도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푸들과 비슷한 특징으로 털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튼튼하고 잔병치레도 적어서 애완견으로는 그야말로 키우기 좋은 견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또한 몹시 쾌활하고 사람을 무척 좋아하며 애교도 많고 애착이 강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자연적인 귀가 접힌 상태로 처져 있기 때문에 도베르만 핀셔처럼 단이 수술로 귀를 뾰족하게 세우는 시술을 하기도 한다.근래에는 단이 및 단미가 동물 학대라는 인식이 강해짐에 따라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논란이 불거지기 이전에도 귀가 접힌 모습이 더 잘 어울린다는 이유로 단이를 하지 않는 견주들이 의외로 많은 편이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슈나우저는 1년 정도 지나면 이갈이를 심하게 하는 관계로 개껌등을 항상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왜냐하면 활발한 성격은 맞지만 그 성격을 다르게 보면 그 힘을 주체를 못한다고 볼 수도 있다. 그래서 놀거리를 항상 준비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신발이나 가구가 성할 날이 없어 피해보는 사례도 있어 피해를 줄이는데 하나의 팁이 될 것이다. 그리고 슈나우저은 젖을 떼고 몇달이 지나 이빨이 나기 시작하면서 미스견의 공통적인 성격으로 물어뜯는 성격이 발달 되어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예를들어 선 있는 이어폰을 물어 뜯어서 여러번 갈아야하는 상황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주의를 잘 살펴야하며, 견에 대한 지식을 언제든지 인지하고 있어야한다.

 

 기본적으로 슈나우저라는 종은 쥐를 잡기 위한 수렵견 + 번견으로 만들어졌지만, 귀엽고 크기도 작지만 다른 소형이나 토이 견종과 달리 수렵본능이 충실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니 당연히 악마견으로 오해를 받는 이유도 위의 내용만 봐도 알 수는 있다. 하지만 훈련도 해보지도 않고 이 견을 판단하는 것은 키울 자격은 없다고 볼 수 있다. 유별나게 행동하는 견은 있다. 하지만 사람의 손길과 상황에 적응하는 동물 중의 하나가 반려견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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